부임 인사・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에 부임하고 네 번째 새해를 맞습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일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영남지역에서도 관련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일한 간 셔틀외교 복원, 경주에서 개최된 APEC 등 불과 한 달 사이에 부산과 경주에서 두 차례 일한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저희 총영사관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영예로운 일이지만 그만큼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전 세계의 일본총영사관 가운데 가장 바쁜 곳이라는 농담 섞인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일한 관계는 2년 전에 제가 신년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작(hop)’, ‘과정(step), ‘도약(jump)’의 단계로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일본과 한국, 그리고 일본・한국・미국의 협력과 연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외교에는 민의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해를 맞아 여러분과 함께 일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에 갈음합니다.
2026년 새해
주부산일본국총영사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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