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히로토 '가나자와 현재 몽환' 영상 상영회 개최

 일   시 : 2018년 3월 7일(수)~13일(화) 오전 9시~오후 6시
 장   소 : BEXCO 제1전시장 1홀 입구 멀티비전
 주   최 : 모리카와 히로토(문화청 동아시아 문화교류사)
 후   원 :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협   력 : 일본 문화청,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문   의 : 010-7109-3667 pscmetal@gmail.com
 
세 개의 대지와 그 사이를 흐르는 두 줄기 개성적인 강으로 둘러싸인 도시. 전란을 겪지 않아 옛 모습의 거리가 많이 남아 있고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兼六園)이 그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맞은편에는 21세기미술관이 있음), 유네스코가 선정한 창조도시 크래프트 분야의 첫 인정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베스트 14에 들어가는 역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도서관 베스트 25에 속하는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는 등, 현대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도시 가나자와(金澤). 가장 일본다운 미(美)를 간직한 채 발전하고 있는 이 도시의 진정한 매력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순간 순간과 세세한 부분에 있습니다. 300년 전 그대로의 골목과 언덕, 교량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뒤섞인 구시가의 길모퉁이를 돌 때마다, 언덕길을 오를 때마다 이따금 ‘조금은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무의식중에 ‘현재’와 ‘몽환’의 세계가 뒤섞이는 감각을 느끼면서 일상을 보내는 일은, 인생의 근본적인 묘미를 농밀하게 그리고 감각을 예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최자인 모리카와씨는 언어의 울타리를 넘어서 이 도시의 매력을 일순간에 느낄 수 있도록 ‘일상의 세세한 부분과 순간에 깃든 아름다움, 정취’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관광명소가 아닌 ‘평소 거리의 광경’을 테마로 정해 구성하였고 이미지에 맞게 작곡한 곡을 붙여 (2000년 독일 하노버엑스포 일본관 음악 연출을 비롯해 이벤트, 미술, 박물관 연출 음악 다수 작곡) 제작하였습니다. 다채로운 ‘가나자와 이미지 영상 작품’으로 연출한 공간을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장무료.
※모리카와 히로토(モリ川ヒロトー) :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 일본 문화청 동아시아 문화교류사. 영상작가, 사진가,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