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尚史) 총영사 메시지

A picture is displaye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0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로 부임한 미치가미입니다. 서울에서는 3번 근무했지만 부산 근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깊고 좋은 인연이 있는 한국에서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에 거주하시는 여러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신세계백화점 같은 일본에서 보기 드문 거대한 건물. 해안의 고층 빌딩군과 멋진 교량. 말 그대로 ‘다이내믹 부산’을 실감합니다. 인구 360만 대도시이지만 바다와 산이 아름답습니다.
1980년대 중반 한 번 부산을 찾았을 때에는 아직 지하철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울에서는 학생데모가 빈발했던 때입니다. 그 후 한국도 일한 관계도 크게 변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동향은 예측을 불허합니다.
일한 관계에 대해서는 현안이 있고 인식의 차가 크기도 합니다만, 일본의 실정과 정책, 매력이 이곳에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알려 나갈 생각입니다.
한편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일본에 가깝고 ‘부산·후쿠오카 포럼’ 등 일본과의 교류도 활발하고 부산의 한 대학에서는 일본어 학습자가 영어나 중국어 학습자보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경제, 문화,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한 교류는 매우 중요하며, 평창올림픽(2018년), 도쿄올림픽(2020년)을 위한 교류 확대가 기대됩니다.
일한 간 소통에 있어서는 일방적인 비난만으로는 그 틈을 메울 수 없습니다. 의견은 달라도 상대방에 대한 경의(respect)를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임하고 바로 고 이수현 씨 묘지를 참배하고, 부산광역시 시장님, 경제계 간부, 지식인, 그리고 일한 교류를 추진하고 계시는 여러분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총영사관은 각종 교류사업, 재류 일본인의 안전확보와 일본계 기업의 활동지원 및 영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직원 더욱 노력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본 홈페이지를 비롯해 수시로 관련 정보를 게재할 예정입니다.
변함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尚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