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산-후쿠오카 포럼 10일부터 이틀간 일본 개최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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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일본 후쿠오카의 대화와 교류를 위한 대표적 민간 기구인 부산-후쿠오카 포럼이 10~11일 후쿠오카의 규슈대 이토캠퍼스에서 열린다. 일본에서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고무된 분위기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의 큰 주제는 ‘한일해협권 시대를 여는 기반 구축’이다. 포럼은 10일 오후 환영 리셉션과 만찬으로 막이 오른다. 이시하라 스스무 포럼 일본 측 회장이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시장과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박건찬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 오스카 쓰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축사할 예정이다. 이장호 포럼 부산 측 회장이 답사를 한다. 이어 11일 오전부터 같은 장소에서 두 도시의 인적 교류 등을 논의하는 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일본정부관광국 가모 아츠미 이사장이 11일 오전 기조강연을 하고, 양국 전문가들이 이어지는 제1세션에서 ‘부산-후쿠오카(규슈) 대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부산에서는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후쿠오카 측에서는 규슈대 이시바시 다츠로 총장과 후쿠오카대 사쿠 게이지로 총장이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