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부산 일본 총영사에 오스카 츠요시 외무성 지역협력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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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능통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한국 인맥 보유한 마당발
외교관의 상당 기간을 일본대사관 부산총영사관에서 근무
남북문제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식견 높아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총영사에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외무성 대신관방이해촉진교류실장 겸 아시아대양주국지역협력실장이 1일 자로 임명됐다. 신임 오스카 총영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폭넓은 한국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등 다방면에 걸쳐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고 넓다.
신임 오스카 총영사는 1985년 외무성에 입성해, 연세대 어학당과 서울대 국문학과를 수료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으로 근무하는 등 일명 '코리안스쿨'이다. 특히 2010년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에서 부총영사로 5년 가량 근무하면서 부산 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 다양하고 폭넓은 한국 인맥을 갖고 있다. 또 일본국내각부 납치문제대책본부 참사관보좌와 주한 일본대사관 영사부장을 역임하는 등 남북문제를 포함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식견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