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신라대학교 최광준 명예교수에게 일본국 훈장 ‘욱일중수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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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준 명예교수,일본 고전 만요슈(萬葉集) 20권, 총 4,516수의 시가(詩歌) 국내 일문학 연구자 중 최초로 한국어로 완역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스카 츠요시 )은 26일 영사관 관저에서 신라대학교 최광준 명예교수에게 일본국 훈장 ‘욱일중수장 (旭日中綬章)을 전수(傳授)했다.
최광준 명예교수는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주최로 개최한 이날 전수식에서 일본 정부의 2023 춘계 외국인 한국과 일본 간 학술 교류 및 상호 이해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최광준 명예교수는 일본 고전인 만요슈(萬葉集) 20권, 총 4,516수의 시가(詩歌)를 국내 일문학 연구자 중 최초로 한국어로 완역해 언론 및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관계자와 대학과 평생교육원 관계자, 한일교류 관계자, 제자 등이 참석해 축하 했다.
한편 외국인 서훈은 일본과의 우호 증진 등 현저한 공적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에 발표한다.